마이프레시 트위스트 Redisigned
Sealtlecoffee Gear에 Mypressi Twist Redesigned 라는 이름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국내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도 많았지만 가스 누출 및 워터볼 크랙 등 내구성 문제로 좀 말이 많았던 Mypressi twist였습니다만, 이미 해외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된 Refresh 버전을 판매하고 있구요.
이번 Sealtlecoffee Gear의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언급된 Refresh 버전과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몇가지 차이가 발견된 걸로 봐서 Refresh 버전의 마이너 개선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습니다. (물론 늦은 Refresh 버전의 리뷰영상일 수도 있긴 합니다)
이번 Sealtlecoffee Gear의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언급된 Refresh 버전과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몇가지 차이가 발견된 걸로 봐서 Refresh 버전의 마이너 개선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습니다. (물론 늦은 Refresh 버전의 리뷰영상일 수도 있긴 합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우선 기본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좀 더 개선이 되어보입니다. 2인용 추출캡 부분이 예전엔 헐거웠는데, 이젠 단단히 고정이 되는것 같구요. 또한 워터볼 상단에 양각된 볼록한 돌기를 표시해서 워터볼캡을 장착하는데 실수하지 않도록 배려를 한건가 싶었는데, 진짜 목적은 추출량을 표시하는 마크였습니다. 개선전 마이프레시 트위스트는 하나의 질소카트리지를 사용해서 통한 더블샷 에스프레소 4잔, 싱글샷은 7~8을 추출할 수 있는데, 추출하다 보면 내가 하나의 카트리지로 몇번을 사용했었는지 기억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가스 잔량을 확인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커피를 넣고 물까지 부어 만발의 준비를 갖춘채 트리거를 당겨도, 가스가 이미 다 소진되어 추출을 할수 없는 웃지 못할 경우도 많았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추출 중에 가스가 떨어져버리는 경우는 그야말로 낭패였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는지, 이런 아이디어로 극복을 했군요.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내부의 모양은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메탈부분의 개선과 전체적으로 무게가 늘었다는걸로 봐서 구조적으로 좀 더 보강이 된 듯합니다. 또 가압 바스켓이 개선이 되었네요. 예전 버전의 경우 가압용 바스켓 가장자리에 바늘 구멍 수준의 작은 추출구가 있었는데 압력이 걸려 강력하게 뿜어져 나오는 탓에 2인용 추출캡 없이 추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었죠. 이번에는 필터자체가 3중 구조가 되면서 가운데로 커다랗게 홀을 만들어 가압바스켓을 이용한 추출시에도 bottomless 상태로 추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좀 썼군요.
추출 성능은 여전히 뛰어나고, RED 컬러버전도 등장한만큼 가정용,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고질적이었던 가스누출 현상의 개선여부와 자잘한 내구성 문제들이 개선이 되었는지 여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없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코디아가 국내 수입을 포기함으로써, 국내 출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해외 배송으로 구입을 고려해 볼 만큼 괜찮은 물건임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내부의 모양은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메탈부분의 개선과 전체적으로 무게가 늘었다는걸로 봐서 구조적으로 좀 더 보강이 된 듯합니다. 또 가압 바스켓이 개선이 되었네요. 예전 버전의 경우 가압용 바스켓 가장자리에 바늘 구멍 수준의 작은 추출구가 있었는데 압력이 걸려 강력하게 뿜어져 나오는 탓에 2인용 추출캡 없이 추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었죠. 이번에는 필터자체가 3중 구조가 되면서 가운데로 커다랗게 홀을 만들어 가압바스켓을 이용한 추출시에도 bottomless 상태로 추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좀 썼군요.
추출 성능은 여전히 뛰어나고, RED 컬러버전도 등장한만큼 가정용,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고질적이었던 가스누출 현상의 개선여부와 자잘한 내구성 문제들이 개선이 되었는지 여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없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코디아가 국내 수입을 포기함으로써, 국내 출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해외 배송으로 구입을 고려해 볼 만큼 괜찮은 물건임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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