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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타세

Homecafe 'Espresso | 에스프레소(Espresso)를 즐기다 Bezzera Guilia / 18g / Double shot 2Oz / 12bar, 30sec 에스프레소 첫방울이 떨어지기 전 잠시간의 기다림 흑갈색 물줄기가 가늘게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이내 고운 갈색빛으로 잔을 채워나갑니다. 아래에서부터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커피구름 추출의 막바지. 어느덧 검붉던 에스프레소 줄기는 옅은 황금색으로.. 추출이 완료되면 3~4mm 정도의 황갈색의 크레마가 커피층을 뒤덮습니다. 크레마 위로 얼핏 비치는 검은 얼룩, 타이거 스킨. 에스프레소 추출 상태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죠. 황금빛 크레마 위 하얀 설탕 한스푼 듬뿍... 크레마의 점성으로 설탕은 잠시간 크레마 위에서 부유합니다. 지금은 눈으로 즐기는 시간.. 설탕은 2~3스푼이 적당합니다. 그렇게 한두번 젓거나,.. 더보기
스타벅스 레시피, 커피 원가, 저렴히 커피를 즐기는 방법 1. 스타벅스 레시피 워낙에 스타벅스 레시피는 공개가 많이 되서 책으로도 나와있지만, 그 중에서도 클론 레시피를 표방하면서 꽤 오리지날과 비슷한 레시피를 공개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구글 번역으로 확인하셔도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듯 하니 참고해보세요~ 집에서 바리에이션 커피를 마시면 좋긴한데, 시럽, 소스, 휘핑기 값도 꽤 나갑니당.. 카페 뮤제오의 레시피 소개도 괜찮죠 http://hubpages.com/hub/Starbucks-Coffee-Drinks-Recipe-Clones http://www.squidoo.com/starbucks-products 아니면 첨부한 PDF 파일을 참고하셔도 되실겁니다. 2. 커피의 원가? 요근래에 커피의 원가를 꽤나 자극적으로 공개를 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더군요. 어찌.. 더보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illy 데미타세 엄밀히 말하면 알모도바르 감독이 한게 아니라, 알모도바르 감독의 작품에 줄곳 포스터 디자인을 했던 디자이너 Juan Gatti가 illy 의 art 컬렉션의 일환으로 작업한 2009년도 데미타세 디자인입니다. (데미타세는 30ml 정도의 작은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전용 잔을 뜻하죠) 일리에서는 해마다, 혹은 컬렉션 처럼 주기적으로 데미타세와 일리 캔을 아티스트와 함께 디자인하는데, 알모도바르 감독의 작품으로도 컬렉션이 만들어졌을 줄은 몰랐네요. 데미타세가 가지는 본연의 하얀색 기본 디자인도 깜찍해서 예쁘긴 하지만, 묘하게 알모도바르 감독 작품을 토대로 디자인된 원색의 이 잔들도 엄청 매력적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이에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죠. 이 아저씨가...) 대표작 중에서 디자인적.. 더보기